김 씨와 같은 이유로 수술을 미뤘던 근시나 난시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수술 방법이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고도근시, 고도난시 또는 부정난시 때문에 최대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더 좋은 시력을 달성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 연구 발표된 것이다. 바로 가장 빠른 레이저속도와 최소 빔 레이저 장비인 ‘아마리스레드 1050RS’ 와 3차원 각막지형도 장비인 ‘시리우스(SCHWIND SIRIUS)’를 결합한 아마리스레드 시리우스 커스텀 수술법이다.
이 수술 결과는 작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이오스 안과의 오정우 원장에 의해 발표됐으며, 현재는 다수의 안과에서 더 좋은 라식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리우스(SCHWIND SIRIUS)와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커스텀 맞춤형 수술결과를 발표한 오정우 원장은 “아마리스레드 1050RS은 현존하는 가장 빠른 레이저와 수술안정성을 높이는 7차원 안구예측시스템, 열손상 차단시스템 등이 동시 적용된 시력교정장비다. 따라서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수술 안정성이 높고, 목표 시력 달성률이 뛰어나다. 하지만 여기에 각막의 모양을 3차원으로 분석하는 시리우스까지 적용되면, 보다 정밀한 수술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우 원장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리스 레드를 사용한 라식수술에 각막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리우스가 적용될 경우, 개개인마다 다양화되어 있는 각막의 모양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여, 각각의 케이스에 맞게 맞춤화된 수술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기존에 시행되던 라식, 라섹수술과 비교했을 때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질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동공이 크거나 고위수차로 인해 수술 후에도 시력의 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도, 보다 시력의 질을 높여 좋은 수술 결과를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오스 안과 오정우 원장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아마리스 레이저를 도입한 이래 지난 5년 연속 아마리스 레이저 관련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했으며, 아마리스 레이저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아마리스 제조사인 슈빈트 본사로부터 아마리스 임상연구센터 및 아마리스 임상연구 전문의사로 선정, 아마리스 수술에 대한 자문과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아마리스 레드 1050RS 레이저를 도입한 이래 최근 아마리스 레드 6,000안 수술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이오스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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