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7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3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간 소통·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농교류에 이바지한 기업·단체·마을대표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신 이사장은 2011년부터 농협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신 이사장은 “의사는 인술로 치료해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담아 실천하고 있다”면서 “긍휼지심(矜恤之心)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