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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AOA "인기 생기자 사장님이 우리 이름 다 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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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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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걸그룹 AOA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후 달라진 점을 속 시원하게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멤버 찬미, 유나, 지민, 초아, 혜정 5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화정은 AOA에게 소속사 사장님이 차별대우가 심한 것으로 유명한데 현재 인기를 얻고 대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질문했다.

이에 초아는 "이제서야 멤버들 이름을 다 외워 주셨다"고 말했고 이어 "이름을 외우기 전에는 뭐하고 불렀냐"라는 질문에 "오디션 때 이미지로 부르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아는 "저는 가수가 되기 전에 쇼핑몰 피팅모델 경험이 있어서 '쇼핑몰'이라고 부르셨어요"라고 전했고 유나는 "오디션 당시 건반을 치며 노래를 불렀기에 '건반치는 아이'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AOA는 신곡 '심쿵해'로 뭇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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