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제시 토마토 첫 일본 수출길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7 2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토마토를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해온 결과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7일 수출 출정식을 가졌다.
 

▲김제 토마토 일본 수출 출정식 장면[사진제공=김제시]


농산물에 대한 엄격한 검역조건으로 소문난 일본시장에 김제 토마토를 수출하기까지에는 연간 4,500톤 규모의 토마토를 생산 출하하고 있는 금만농협 토마토 공선출하회장인 허덕기(55세)새만금농원 대표 등 정예회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번번 시범적으로 첫 수출되는 토마토의 물량은 월 10톤 정도로 소량이지만 연내 500톤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김제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특히 수출되는 토마토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햄버거,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절편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일본 수출길에 오른 김제 토마토


수출 토마토는 식감과 저장성 및 품질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품종으로 수출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첨단유리온실이 구축되는 2017에는 1,500톤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최첨단유리온실 8,000평이 완공되고, 20,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유리온실이 구축되면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하는 김제가 토마토 수출의 신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마토가 김제를 대표하는 스타농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