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대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에 류재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상황담당관이 취임했다.
지난 6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총경급 보직발령에 따라 새 사령탑에 류재남 총경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대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한 류재남 총경은 경남 남해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인과 2남을 두고 있고 지난 97년 경감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해경청 경무국 기획과 법무계장, 남해청 정보수사과장, 해경청 정보수사국 수사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했다.
류재남 서장은 수사 정보분야에 오랜시간 근무하면서 현장지휘 능력과 행정이 뛰어나고 열정적인 업무추진력과 꼼꼼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취임식 자리에서 류서장은 “ 서해중추 해역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 직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장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강력한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류서장은 대천해수욕장과 대천안전센터를 방문 현장요원들을 격려하는등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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