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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비 오는 차 안에서의 키스로 사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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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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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과 임지연이 이별 대신 다시 한 번 사랑을 택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0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가 유창수(박형식)의 어머니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이는 창수의 어머니를 만났던 사실을 창수에게 말하지 않았다. 창수 역시 어머니에게 들었지만 지이가 말하지 않자 모르는 척했다.

지이는 창수 어머니와의 두 번째 만남에 창수를 계속 만나면 창수가 가진 것도 빼앗기게 될 거라는 말을 듣고 결국 이별을 결심했다.

결국, 지이는 창수를 불러내 이별을 고했다.

지이는 창수에게 그의 어머니를 만난 사실을 밝히면서 "안 헤어지려고 했는데 헤어져야겠다"라고 말했고, 창수 역시 "미안하다.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리를 쉽게 뜰 수가 없었다.

그때 마침 소나기가 내렸고 두 사람은 "비 오는 날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손을 잡고 달려 함께 차에 탔다.

이어 서로 "헤어지지 말자"라고 말하면서 애틋한 키스를 나눴고 오늘 함께 있자고 창수가 제안하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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