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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롯데백화점이 명품 매장을 강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10일 프랑스 디자이너 구두 브랜드인 로저비비에 매장을 새로 연다. 로저비비는 최근 패션피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크고 화려한 장식으로 예술품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구두를 디자인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갤러리아 이스트 등 강남에만 2곳의 매장이 있다.
오는 13일에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도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어서며 이달 17일에는 이탈리아 잡화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기존 매장을 확장 오픈한다.
또 11월에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생로랑'도 매장을 리뉴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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