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민기 첫 등장, 날 선 눈빛과 비릿한 미소…정웅인의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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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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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강 몰입도를 선사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26회에서는 인조(김재원) 정권의 최고 간신 김자점(조민기)이 첫 등장했다.

김자점은 인조반정의 주도자로서 소용 조씨(김민서)와 함께 인조 정권의 막후 실력자로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광해(차승원) 정권 하에서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가 막후 공작을 펼쳐왔다면, 인조 정권 하에서는 김자점과 소용 조씨가 위세를 떨치며 인간의 권력욕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예정.

이날 김자점은 날이 서있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제압했다. 특히 비릿하고도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강렬한 소름을 선사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화정' 제작사는 "김자점은 인조반정의 일등공신으로, 소용 조씨와 함께 인조 집권의 막후 실력자가 되어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김자점의 등장은 '화정'에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강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히며 "이이첨과 김개시에게 악역 바통을 이어받을 김자점이 어떤 악역으로 그려질 것인지, 또 소용 조씨와 손잡고 인조반정을 어떻게 견인할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최강 흡입 사극 '화정'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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