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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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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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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욱기)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의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7일 신기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의 활력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고, 대형 유통업체 진출과 고금리 사채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배경이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매출부진과 생업에 쫓겨 재단에 방문할 시간이 부족하여 고금리 사채를 이용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것으로 특히, 지난 6월 17일 긴급 금융지원이 필요성이 대두되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영안정화를 위해 1조원 규모(전국)의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적극 홍보.지원을 통하여 시장상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 운영[사진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


이 번 특례보증은 전통시장 경영애로 소상공인은 5,000만원 범위내(소규모제조업은 1억)에서 지원하며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2.8%~3.3%이며 보증료는 연 0.5%~0.8%가 적용된다.

이 번에 공급되는 특례보증은 일반보증에 비해 보증한도, 대출이자율, 보증료 등에서 우대된 것으로써 7월 6일 현재 985개업체에 214억이 접수되어 지원중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이 날 이동출장소를 통하여 재단은 보증상담, 서류접수, 사업장 실사업무까지 one-stop 보증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하여 소외된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더불어 전통시장 뿐만이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메르스 피해를 본 여행・숙박업, 전문휴양업, 도・소매업, 음식업, 운수업, 교육서비스업, 스포츠・오락서비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등에 대해서도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보증서비스 실천으로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으며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분들께서는 이 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보증신청 문의 : 1577-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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