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점, 옴니채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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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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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 7일 오픈,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백화점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점장 이용우)이 7일 5층에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를 오픈해 옴니채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는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모바일을 하나로 연결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전략의 하나로 롯데닷컴이나 엘롯데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수령해가는 ‘스마트픽’ 전용 창구이다.

고객이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에서 주문한 상품을 입어보고 현장에서 수선을 의뢰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인천점]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 오픈으로 고객들은 온라인 구매상품을 백화점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픽업 데스크 내에 피팅룸을 비치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현장에서 즉시 착용해 확인해 볼 수 있게 됐으며, 복잡한 온라인 구매 상품의 사이즈 교환과 수선 및 환불 절차도 현장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당일 10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당일 픽업도 가능하다.

픽업데스크에서는 전문 픽업 어드바이저가 온라인 주문상품의 픽업 서비스 및 수선, 스타일링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베스트 픽업 상품존’, ‘QR코드 스토어’ 등 온라인 인기상품 정보 등 패션 트랜드와 상품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태블릿PC를 비치해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검색이나 구매를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고객이 롯데닷컴 또는 엘롯데 등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픽업날짜를 설정한 후 결제하면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상품을 준비한다.

준비가 완료되면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에서 준비완료 문자를 고객에게 발송하고, 문자를 수신한 고객은 스마트픽 픽업 데스크에 방문해 상품 수령 및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일 설정한 기간 내에 상품을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구매가 취소된다.

백화점에서 직접 상품을 보고 수령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오배송이나 반품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고객 입장에서는 인기상품의 재고부족이나 진/가품에 대한 걱정 없이 백화점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스마트픽 이용고객 대상으로 22일까지 픽업 상품 수령 뒤 당일 백화점에서 7만, 15만원 이상 추가 구매 때 오는 23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영 콘서트' A석과 S석 티켓(1인 2매)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픽업 서비스 이용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핸드워시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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