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하며 안무가 지우영에 의해 재탄생된 창작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이 다시 한 번 관객을 찾아온다.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4년 12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후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이원철이 프리츠 박사 역을 맡고 미국 컬럼비아 클래식컬 발레단(Columbia Classical Ballet)의 주역 무용수 진세현이 클라라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별출연으로 재독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윤정이 호두파이나라 여왕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