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일주일만에 추가 사망자 발생…치사율 18.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한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퇴원자는 한 명 늘었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186명, 퇴원자는 119명이 됐다. 완치율도 64%로 올라갔다.

전일 사망한 환자는 177번째 확진자(여·50)이다.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29일이후 7일만에 처음이다. 치사율도 18.3%도 올랐다.

신규 퇴원자는 167번째 확진자(53)다.

치료 중인 환자는 33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메르스 환자가 직·간접 접촉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 늘었다.

전날 92명이 새로 격리에서 해제되며 누적 해제자는 1만576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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