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탄탄한 어깨 뽐낸 성훈, 강남역에서 수준급 디제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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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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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성훈이‘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수준급 디제잉을 선보인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선 성훈은 프로급의 노련한 디제잉 실력과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첫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수준급 무대 매너가 강남 일대의 군중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성훈은 직접 장비를 구입해 집 안에 개인 작업실을 마련했다. 또 인터넷을 통한 디제잉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또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지난 6월 "성훈(32)이 로이(ROI)'라는 이름의 DJ로 변신해 8월초부터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신의' '가족의 탄생' '열애' 등에 출연했으며, 일본에서는 뮤지컬 '썸머스노우'에 출연하고 앨범 '마이 스타일'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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