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 주거지원 대상자를 찾습니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미혼한부모가정의 안정된 자립을 위해 주거지원(서울지역)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미혼한부모 무주택 세대주로 현재 직업이 있거나 학업을 수행하는 등 자립의지가 확고한 가정, 자립의지가 뚜렷하나 주거 비용 및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1개월 이내 시설 퇴소 예정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입주지역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이며 모집 가정 수는 2가구이다. 입주기간은 2년으로 입주 보증금을 홀트가 지원하며 관리비의 일부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hol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주거지원사업외에 미혼한부모지원을 위해 KB손해보험과 응급구호물품 지원캠페인 365베이비케어키트, IBK기업은행과 함께 싱글맘을 워킹맘으로 만드는 캥거루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캥거루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이 수익금을 일하는 미혼한부모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이외에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대안학교,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자립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