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옥길 S1블록 평균 4.4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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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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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옥길 S1블록 조감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계수동 일원에 공급하는 부천옥길 S1블록이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8일 LH에 따르면 부천옥길 S1블록은 전날 청약에서 751가구(특별공급 567가구 제외) 모집에 총 3272명이 접수해 최고 9대 1,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지구 내 옥길자이(2.82대 1), 호반베르디움(2.51대 1)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대 1 △74㎡ 4.4 대 1 △81㎡ 5.1대 1 △84㎡ 2.7대 1 등이었다.

LH 관계자는 "부천옥길 S1블록은 민간분양가 및 인근 시세 대비 87~92% 수준의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 및 지구중심이라는 입지 프리미엄으로 주목받았다"며 "모델하우스에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어왔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4~26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225(계수동 57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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