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9일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83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경기도교육청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11회째로 신한대학교(의정부) 한양여자대학교(서울) 대림대학교(안양)에서 열리며,정보기술(IT)과 정보화정책 등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지방공무원의 개인평가와 교육지원청의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실적 등을 반영하는 기관평가 두 부문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평가는 정보화 관련 상식에 대한 객관식 문항과 IT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고서 형태로 평가하는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해, 지식정보화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맞게 공무원의 정보화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19명과 우수기관(4개 기관)에는 교육감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IT 관련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개인 성적우수자 4명은 집중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중앙대회에 도교육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용구 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최고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행정자치부 대회에서 정보화 ‘우수기관’ 또는 ‘개인성적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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