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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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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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사진 =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자를 접견하고 임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한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임 당선자에게 해양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더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임 후보자가 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을 때 "해운·조선 등 해양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IM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중남미 순방 등의 정상외교 기회를 활용해 임 후보자에 대한 지지 요청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한 바 있다.

1959년 설립된 IMO는 해운, 조선과 관련한 안전, 해양환경보호,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과 관련한 국제 규범들을 제·개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우리나라는 1962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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