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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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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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가 출시된 지 10개월 만에 보급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2만원대 행복단말기의 판매·등록 대수가 지난 4일 100만대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로공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상품이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서서히 정체됐던 하이패스 이용률은 행복단말기 출시 직전인 지난해 8월 말 60.5%에서 올해 6월 말 65.9%로 5.4%포인트 상승했다.

도로공사는 행복단말기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단말기 등록 고객 100만명 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 블랙박스 30대를 오는 15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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