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사업장 또는 기계설비를 구입하고자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구입하는 물건을 담보로 시설자금대출을 취급한다.
그러나 담보물의 가치가 기업의 필요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기업은 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을 더해 필요금액을 지원받았다.
이 상품은 담보로 운용되는 금액은 대출로 진행하되, 신용으로 이뤄지는 금액을 투자로 지원하는 구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 대신 투자를 받기 때문에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은행은 향후 기업 성장에 따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