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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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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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내수경기진작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정부가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1천433억 원 보다 284억 원을 초과한 1천71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률 제고 대책회의, 긴급입찰 제도,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지방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밖에도 실무자·사업담당팀장 회의로 집행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1억원 이상 투자되는 주요사업은 별도로 중점 관리하는 등 특단의 대책도 강구해 왔다.

특히 전국적인 메르스 불안 심리로 소비 위축이 심화된 6월 한 달 동안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무려 460억 원을 집행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9월말까지 조기집행 목표 80%를 달성해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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