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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 엔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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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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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4대 추진전략·10대 실현방안·20개 추진과제 선정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녹색기후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을 극복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녹색기후관련 장기플랜(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녹색성장계획, 글로벌녹색수도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녹색기후 연구기관, 국제기구, IT․BT지식기반서비스산업, GCF 본부 등을 유치하여 녹색기후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조성된 인천의 유리한 기반여건과 GCF유치 후 단순지원에서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한 추진동력체인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의 신성장 전략이 금년 4월에 수립되어 세계녹색기후산업의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는 GCF연관산업(기후변화대응산업, 지식기반서비스산업,금융,민간분야기구 등 GCF와 관련된 산업)과 관련된 기업, 전문화된 공급자, 서비스제공자의 지리적 집중과 네트워크 혁신이 촉진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스템이다.

극대화되는 시스템으로서 녹색기후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프로젝트이다.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는 GCF추진상황과 연계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단계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초기2년(`15-`16년)은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지의 육성으로 클러스터를 형성, 중기3년(`17-`20년)은 GCF산업기업, 금융기관 등을 집적화하여 클러스터를 성장, 후기5년(`20-`25년)은 녹색기후산업의 확산과 혁신을 통한 클러스터의 확장을 통하여 세계녹색기후산업의 선점과 허브로서의 기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는 “글로벌 녹색기후산업 허브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실현방안 20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는 장기프로젝트인 만큼 추진단계별 점진적으로 성과가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추진된 전략과 성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창조녹색․서비스 산업 거점확산 전략이다.

서구 환경실증화단지를 거점지역으로 조성후 서북축(검단산업단지, 수도권매립장 등)으로 확산하는 한편, 송도 창조그린경제Complex와 송도산업단지(R&D)를 거점지역으로 조성 후 남동축(남동공단, 주안공단)으로 인천녹색기후산업이 스며들어 경쟁력 산업으로 전환토록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한 실현방안으로는 1) 환경실증화단지를 인천녹색기후 기업의 집적화(R&D100개기업 입주예정)와 산업확산의 거점지로 활용하고, 2)창조그린경제Complex조성으로 GCF평가기관, 모니터링기관 입주와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핵심앵커의 역할을 수행하여 남동공단의 생산과 확산의 기능연계 거점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녹색기후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이다.
이에 대한 실행방안으로는 1)현행 인센티브제도를 GCF산업 유치와 활성화에 필요한 인센티브로 확대 정비, 2)GCF참여와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업, 기구를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핵심앵커테넌트를 유치, 3)글로벌 기후금융시장의 선점과 녹색기후산업 금융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촉진을 위한 기후금융투자기관 유치(설립)할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다.
이에 대한 실행방안으로는 인천녹색기후포럼 활성화, 세계기후금융컨퍼런스 정례화, 스마트워크센터 설치, 인천녹색기후센터 설립, 인천녹색기후기업 지정을 통한 산학연 네트워크 체계 구축과 동시에 녹색기후 인재양성과 기후대응 세계협의체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넷째, 저탄소 모범도시 구현 전략이다.
이에 대한 실행방안으로는 전국 최초 제로에너지빌딩(8층이상 주거용) 시범사업과 생태산업단지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저탄소 미래도시 인천을 지향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녹색기후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장기적 계획에 지속적인 창조․혁신 프로그램을 적용시키고 중앙부처, 연구기관, 기업, 유관기관의 융합이 있어야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므로 이러한 추진전략이 실효성과 효과성을 거두기 위한 실행방안의 세부추진과제 TF팀(팀장 환경녹지국장)을 구성해 장기적 계획이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은 세계녹색기후산업의 허브로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인천녹색기후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전환되어 인천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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