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표 농지은행부장(중앙)은 7일 논산지사 회의실에서 '2015년 중소 기업과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함께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나서기로 합의 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7일 논산지사 회의실에서 '2015년 중소 기업 제품 및 사회적기업 제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매 상담회는 본부와 13개 지사 계약담당자,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12개 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렵게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마케팅 역량과 정보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 됐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 전시, 설명과 더불어 공사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 구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여러 사회적기업도 참가했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은 영업활동을 하면서도 공익을 추구해야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사회적 기업 4개 업체가 이 날 행사에 참여해 제품 및 회사 홍보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공사 구매 담장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절적 구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홍성범 본부장은 “향후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확대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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