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강원FC에서 공격수 김동기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상호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2012년 강원FC에 입단한 김 선수는 K리그 통산 65경기에 출장해 11득점 5도움을 기록하고 있어, 안양의 골 결정력을 높여줄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6개월간 안양에서 활약 할 김 선수는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탁월하고,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선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팀이 중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편 FC안양 관계자는 “김동기 선수의 영입으로 골 결정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반기에 안양이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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