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피자헛은 무제한 피자 이벤트 '뉴 피자 페스티벌'이 론칭 이후 한달 만에 35만 고객을 돌파했다.
뉴 피자 페스티벌은 지난달 1일 론칭 이후 무제한 이용해 한달 사이 35만명 이상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
현재 이벤트는 하루 평균 1만 2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벤트 이용 시간 기준 약 2초 당 1명의 고객이 피자 페스티벌을 즐긴 셈이다.
피자헛은 이벤트의 인기요인으로 매장에서 갓 구워 따뜻한 프리미엄 피자와 샐러드, 음료를 파격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입소문도 고객몰이를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과거 추억의 메뉴를 다시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
NEW 피자 페스티벌은 2000년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로열 크러스트와 핫앤스위트를 한정 메뉴로 재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을 맞아 소이 콜드 파스타, 매콤 누들 샐러드, 열대 과일 등 총 27종의 샐러드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일 당시에도 총 16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 및 가족 단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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