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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서 농수축산물 나눔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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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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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 극복, 도내 농어업인 적극 동참

  • 최근 가격 급등한 ‘마늘 및 양파’ 10~30% 특별할인 행사

8일 오전 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나눔장터 개장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오른쪽부터 셋째)가 양파 망을 든 채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오는 8월 29일까지 매수 수요일 경북도청 민원실 앞에 가면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메르스 극복 도청 농수축산물 나눔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주제로 도청 내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나눔행사’ 등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농어업인들이 직접 자신들이 재배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경상북도 농수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 에서도 수요특가 행사를 확대 추진하는 등 직거래 행사를 온라인과 병행 실시해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8일 오전 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는 김관용 도지사, 김명훈 도교육청 부교육감, 현재섭 도경찰청 제1부장,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축산물 나눔장터 개장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깨띠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시중가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하는 마늘, 양파 현장판매에 동참한 후 판매 부스를 돌며 농산물을 구매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나눔장터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 행정력을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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