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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 1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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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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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의 2015년도 1차 모집을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전국 유일의 하드웨어 창업 전문 지원기관을 표방하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장비·기술·마케팅·입주 공간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1단계(기획·구체화), 2단계(제품 설계·디자인), 3단계(개발·구현), 4단계(시장진출)로 구분해 ‘맞춤형 일괄지원’을 통해 혁신적 제품 개발 및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년도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는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스마트기기(모바일·IT기기·차세대 디바이스), 융합신제품(로봇·의료기기·드론·스마트카) 등이다.

지원 한도는 각 단계별로 차등을 두고 있으며 일괄 지원을 통해 최고 총 1억원 이내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과제 신청은 2단계(제품 설계·디자인) 및 3단계(제품 개발·구현)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격월 공고를 통해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시장 진출)는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창업 전문 지원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2014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짧은 기간 전국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제작 지원실 및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창조도시 대구의 창업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진행한 1차연도 지원과제 대상 공모에 총 661개사가 지원해 7.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우수 창업기업들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약 79만 달러의 계약을 완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벌써부터 전국 예비창업자·중소기업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첨단산업과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적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홈페이지(www.creativefactory.or.kr) 또는 053-219-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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