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의정부 선린교회 엄홍길휴먼재단에 이웃사랑 성금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8 1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선린교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정부시 가능3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린교회(담임목사 조남열)는 지난 4일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의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 8일 엄홍길휴먼재단에 수입금  450여만원을 전달했다.

선린교회 조남열 목사는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그 때 생면부지의 수많은 이방인들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지금은 21세기 지구촌 시대, 먼 나라의 고통이 바로 우리의 아픔이라 공감하고 종교와 이념을 떠나 인류애 차원에서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소박한 행사를 준비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 밝혔다.

또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고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강행 마을축제를 했다"고 말했다.

엄홍길대장은 "교회가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감사의 뜻과 함께 성금 전액은 네팔의 ‘휴먼스쿨 건립'을 위해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홍길 휴먼재단은 엄대장의 히말라야 16좌 등정 기록을 기념해 네팔에 16개의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8곳을 완공했고 4곳은 건설중이다.
 

[8일 엄홍길 신린교회방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