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송학식품 대표 등 관계자 13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이들 1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이들이 불량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1개월 전인 지난해 5월에 송학식품 전 대표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학식품은 떡과 떡볶이 부문의 시장점유율 1위로, 연간 매출규모 500억 원 수준의 업체로 알려졌다.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전 대표 투신 후 불량식품 판매?.."5월 투신 6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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