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50개 매장서 쏘카존 마련돼 ‘차 필요한 시간만큼 빌리자’

[사진=쏘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쏘카가 전자랜드와 제휴해 전국의 약 50여개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에 쏘카존을 마련한다고 8일 발표했다.

쏘카는 서울의 신림점, 용산점을 비롯해 전북, 경북, 경남, 부산 등 접근이 용이한 전국의 25개 도시 50개의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 주차장에 쏘카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1500여개 지점에서 약 2800여대를 운영중인 쏘카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만큼 빌려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쏘카와 전자랜드는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쏘카 지점 내방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쏘카 1시간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통해 지역주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제 이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제휴”라면서 “지방에서도 카셰어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