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개신 배수지공원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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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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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5톤 CO2 절감으로 기후변화 대응, 예산절감 등

                                                                             [사진제공=청주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3100만원을 들여 서원구 개신동에 있는 개신 배수지공원의 가로등 및 공원 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신 배수지 내 가로등 14개와 공원등 13개에 대해 기존 나트륨램프(250W)를 LED 가로등 (120W)과 LED 램프(50W)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으로 연간 75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절약해 예산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ED 램프는 소비전력은 낮고 효율이 높아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절약 제품으로 램프 수명도 기존 램프보다 수만 시간 이상 길어 사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t의 CO2 절감 효과로, 현재 청주시가 정부의 배출권거래제 업체로 지정되면서 시행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 LED등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늘려 나감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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