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가 신곡 ‘파티(PARTY)’를 공개하자마자 미국 유명 매체 FUSE TV, 빌보드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 화제다.
지난 7일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Girls' Generation's ‘Party’ Is Your New Ladies’ Night Soundtrack(소녀시대의 ‘파티’, 여자들의 밤을 위한 새로운 노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녀시대가 또 하나의 중독적인 팝 음악을 가져왔다. ‘파티’는 톡톡 튀는 기타 소리, 활기찬 신디사이저, 중독적인 휘바람 후크, 허밍까지 모던한 여름 음악을 완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담겨 있음은 물론, 달콤한 후렴까지 가지고 있다”고 자세히 분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FUSE TV는 “소녀시대의 ‘파티’는 여자들을 위한 올해 최고의 곡이며, 이번 여름이 K-POP 음악에 있어 최고의 계절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곡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하는 등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와 ‘파티’에 대해 호평했다.
게다가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도 같은 날,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Girls' Generation Brightens Summer With New 'Party' Single, Tropical Music Video(소녀시대가 신곡 ‘PARTY’와 트로피컬 느낌의 뮤직비디오로 여름을 환히 밝히다)”라는 기사를 게재,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PARTY’와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 소녀시대의 세계적인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K-POP의 여제 소녀시대는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여자들만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의 바다, 수영장, 클럽으로 떠난다. 평소의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모두 비키니와 수영복을 입었는데, 소녀시대의 이러한 패션은 여자들만의 여행을 진정으로 즐기는 느낌을 자아낸다”고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빌보드는 “이번 신곡 ‘파티’는 올 여름 소녀시대가 공개하는 3개의 싱글 중 첫 곡으로, 앞으로 나올 재즈팝 느낌의 ‘라이온하트(Lion Heart)’와 힙합 느낌의 ‘유씽크(You Think)’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소녀시대의 향후 행보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http://youtu.be/HQzu7NYlZNQ) 등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 신곡 ‘PARTY’ 뮤직비디오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 ‘PARTY’와 소녀시대의 상큼한 모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상미로 공개 35시간만에 586만4631 조회수(9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해 600만 조회수를 육박하는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멋진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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