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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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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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및 뉴코아아울렛 합동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9일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일대에서 에너지 및 안전관련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캠페인은 남동구청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파랑새 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지원민방위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에너지·전기·가스안전공사 등 80여 명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물놀이 및 놀이시설 안전사고, 휴가시 졸음운전, 장마철 전기·가스 재난사고 등의 예방대책과 안전신문고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하절기 에너지 성수기를 맞아 남동구 소재 에너지 다중이용시설(연간에너지 사용량 2천toe이상) 중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인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 가스·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협회간 협약 후속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보일러·전기·가스·소방분야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인천지방검찰청도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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