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알고 보니 ‘도가니’ 수화통역사 역할…중국어 수화도 가능한 수준급

[사진=영화 '도가니'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장소연(본명 서은정)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에 출연한 수화통역사였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장소연은 ‘도가니’에서 수화통역사 역을 맡았다. 내용이 아동 청각 장애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법정에서 수화통역사 역할이 등장했다.

실제 장소연은 수화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실제 수화통역사처럼 보이기도 했다.

장소연은 중국 영화 ‘궤도’에서 청각장애인 역할을 맡아 중국어 수화를 따로 익히는 등 전문가 수준의 수화 통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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