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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등 여야 의원 40명, 日 아베 총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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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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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여야 의원 40명이 방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오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총회에 여야 의원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여야 의원 40명이 방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다. 사진은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한일의원연맹 총회는 매년 10월께 하반기에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지만, 이번에는 일정을 앞당겨 방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심 의원은 "이번에는 8·15 종전 70주년 '아베 담화'가 나오기 전 우리가 일본에 가서 담화의 내용이 보다 긍정적으로 되도록 협의하기 위해서 일정을 앞당겨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의원들은 아베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향후 한일관계 개선의 분수령이 될 '8·15 아베 담화'에 일본의 과거사 사죄 등을 적극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아베 담화가 나오기 전 일본에 가서 담화 내용이 긍정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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