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매르스 여파 후 1개월만에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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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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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 합동, 원당시장에서 소방차량 통로확보 및 훈련 실시

[고양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메르스 사태로 잠정 연기되었던 소방훈련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소방통로확보와 화재진압 훈련이 함께 이뤄진 원당시장에는 특수구조대와 화재진압대, 구급대 등이 참여하였으며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지원 등을 위한 덕양구청과 경찰서 등 30여명의 인원과 8대의 차량이 동원했다.

메르스 사태로 지난 한달간 중단되었던 외부 소방훈련 재개를 시점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캠페인 등도 속속 정상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소방서 방문 교육 등은 일부 자제하고 있지만 메르스 사태도 진정되고 있어 훈련과 교육 등의 외부활동이 재개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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