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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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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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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올품 ‘사랑의 닭고기’ 나눔 행사

  • ㈜올품, 관내 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 닭고기 전달

이정백 상주시장(왼쪽 세번째),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프리미엄 닭고기 가공업체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9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사랑의 닭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올품은 ‘토종닭’ 2000마리(150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시설이나 이웃에 나눠달라며 상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올품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나눔과 이웃사랑사업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초복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품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닭고기는 관내 소외된 시설과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사랑의 닭고기는 몸에 좋은 흑마늘을 먹여 건강하게 사육한 ‘흑마늘 먹은 토종닭’으로 올품의 첨단 도계시설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닭고기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를 통해 여름철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 초산동에 소재한 (주)올품은 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8000만 마리의 닭고기를 생산·가공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중견 기업으로, 임직원 인건비를 비롯해 각종 자재구입과 물류비용 등으로 연간 약 400억원 이상의 경제가치를 유발해 침체된 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1일 도계량을 평소의 2배에 가까운 50여만 마리로 늘리면서 300여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불황에 아르바이트 구직의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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