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5년 FTA활용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40건 중 선정된 우수사례는 11건으로 FTA활용지원, 일자리창출·통관애로해소, 공익관세사 활동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굴됐다.
최우수상에는 섬유기업에 FTA검증 수행 노하우를 전수한 김수미 관세행정관이 FTA활용 지원 분야로 선정됐다.
또 일자리창출·통관애로 분야는 박순태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박 행정관은 한중 FTA를 대비해 특성화고·대학생·경력단절여성·글로벌주민까지 교육시켜 취업에 성공시킨 사례를 소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익관세사 활동사례 분야에는 YES FTA이동센터에서 상담 후 서울세관의 예산지원 컨설팅을 받고 인증수출자 인증 획득 업체를 소개한 이재준 관세사(세주합동관세사무소)가 영예를 차지했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해 또 다른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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