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MICE산업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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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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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달 맞아 "호남권 컨벤션 산업의 중심으로"

취임 1달째 맞는 12일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부적으로 주관전시사업 등 전략적 방향설정과 내실화에 앞장서고 외부적으로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태성 기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광주의 랜드마크이자 호남권 컨벤션산업의 메카이다. 경험과 네트워크를 잘 살려 대한민국 MICE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
취임 1달째 맞는 12일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부적으로 주관 전시사업 등 전략적 방향설정과 내실화에 앞장서고 외부적으로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 사장은 취임 후 바로 한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기관장, 지자체, 기관, 기업체, 대학할 것없이 고객(?)들을 찾아가 센터를 홍보하며 인사하는 자리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 결실로 오는 10월 한전 주최의 대형 국제행사인 빛가람 국제 신기술 & 발명대전(BIXPO 2015)이 열린다.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전력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로 개관 10년차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 사장은 "센터가 '아시아 친환경 문화예술 MICE)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업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지역과 연계한 MICE 육성, 안정적 재무기반 구축, 고객중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화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간 센터가 진행했던 특화사업중 ACE FAIR, SWEET FAIR등을 TOP 국제브랜드 전시회로, 기후환경산업전, 뿌리산업전 등은 국내 TOP전시로, 광주식품전은 지역특화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K0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재직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1위'로 선정될 만큼 조직내부 구성원 간에 신임이 두터웠던 것만큼 ‘즐거운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무엇보다 직장이 '즐거움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할 것이며 최대한 인사를 공정하게 함으로써 센터를 지역 최고의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 사장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코트라(KOTRA)에 입사해 광주전남무역관 과장, 전북무역관장, 홍콩무역관장, 일본 지역본부장 겸 도쿄무역관장, 중소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KINTEX) 비상임이사, 한국무역전시학회 부회장 등도 두루 거친 전시컨벤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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