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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450원(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되면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 트위터를 이용하는 아이디 카라차님은 "자영업 사장들은 어쩌라고? 저 돈이면 제가 사장 안 하고 알바합니다"라며 "알바생한테 최저임금도 못 줄 사업장이면 장사도 하지 말라는 말입니까"라고 거세게 표현했다.
반면 아이디 만년삼님은 "요즘 물가를 생각해면 시급 7~8천원은 줘야죠. 그리고 자영업자들도 편하게 일하려고 알바 구하는 건데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줘야 한다"는 소신있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20일간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8월 5일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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