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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관상국화 출하시기 다변화 기술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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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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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화 개화시기조절 시설 보급으로 연중 고품질 국화 생산 -

▲시설하우스 국화재배 모습[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재배 시설하우스내에 전조 및 차광, 환기시설을 설치하여 국화 개화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농가에 보급했다.

 관상국화의 출하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연중 고품질 국화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화는 일장에 민감한 단일성 식물로서 하루 중 낮의 길이가 13시간 30분 이하로 14일 이상 계속 되어야 화아분화가 시작되고 그 후 꽃눈이 발달하는데는 40일이 소요된다.

 소비 선호 품종이 많은 추국의 경우 보통 자연일장 조건에서 10월중순부터 꽃이 피는데 여름철 차광시설을 통해 개화를 앞당기거나 겨울철 야간 전조로 일장을 길게 하여 개화를 늦추어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게 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출하시기 다변화 및 고품질 국화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화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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