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명숙)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위탁과 함께 평생교육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평생교육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네트워크 체계에 대한 그동안 충청남도가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우선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학습 및 취업 지원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명숙 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및 전문 인력으로의 해외 취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최교진 교육감도 “세종특별자치시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학습 업무가 좀 더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시행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추가되어 충청남도,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 총 49명이 8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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