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제2대 사장에 황호양(57) 전 성남시 도시주택국장이 9일 취임했다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성남시 전형수 행정기획국장, 방성환 경기도의회의원 등 내빈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사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인 변화와 지혜 그리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최선의 친절과 봉사행정을 펴 나가 시민들로부터 칭찬 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활기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황 사장은 1977년 공직사회에 입문, 경기도 도시개발사업단과 성남시 도로과장, 도시주택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8년과 1995년 2회에 걸쳐 경기도지사 표창, 2001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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