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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코스 ‘오르시아 앰플’ 中 위생허가 획득…공식 진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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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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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코스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 [사진=비오코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비오코스는 최근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검사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비오코스는 코리아나화장품이 설립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OEM) 전문회사다.

오르시아 앰플은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해 피부를 매끈하게 하고 탄력을 주는 제품이다.

가격이 28만원으로 고가지만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이미 중국 내에서 55만세트 이상이 팔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생허가 획득으로 현지 백화점 등에 공식 출시할 수 있게 돼 판매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오픈마켓 등에서만 판매가 이뤄졌다.
 
회사는 올해 120만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춰 생산을 맡고 있는 코리아나에 월 20만개 이상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완전 자동설비를 새로 도입했다.

윤충한 비오코스 ODM사업부장은 “중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홈쇼핑 등 대형 유통채널 위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비오코스의 다른 주력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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