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서 의원 등은 오는 10일 오후 6시께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총리 관저를 예방, 아베 총리와 약 15분간 면담할 예정이라고 주일 한국대사관이 9일 밝혔다.
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정치인인 만큼 서 의원을 매개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한 두 정상의 '간접 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한일 의원연맹 회장인 서 의원은 지난 1월에도 아베 총리를 예방, 박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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