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따라 천리길…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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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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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동열 국회의원 동강의 아름다운 풍광…명품길로 재탄생 시키겠다!

 

[사진=염동열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환경부가 '동강따라 천리길'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동강을 따라 숲을 걷는 명품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은 정선~평창~영월 26㎞ 구간을 잇는 동강따라 천리길 사업이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강따라 천리길 사업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50여일에 걸쳐 지역의 문화관광과 향토자원 등 관광상품찾기 현장투어를 실시해 아이디어를 얻어 제안한 사업으로 환경부, 산림청,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위원회 등 여러 부처와 협의과정에서 공감을 얻어 추진하게 되었다.

환경부는 이날 공모사업 형식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예산규모 60억원으로 우선 실시설계비 5억원이 내년 예산으로 확정됐다.

동강따라 천리길 사업은 태백시의 물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올림픽배후도시 문화관광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염동열 의원은 향후 창조관광마을 조성과 자연·생명자원을 활용한 올림픽배후도시의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염동열 국회의원은 "영월, 평창, 정선의 3개 군에 걸친 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국은 물론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품길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향후 지역의 상징이자 보물로써 수려한 관광유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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