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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에 첫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20농가 200개 품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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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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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10일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문을 열고 개장식을 연다.

 직매장은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578번지 일원 포곡농협 신축청사 하나로마트 (990㎡) 내 200㎡ 공간에 자리잡고,지난 달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6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농협조합장 농업단체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곡농협 종합청사 준공식과 함께 진행된다.

 매장에서는 포곡을 비롯해 모현 원삼 백암 등에서 소규모 농사를 짓고 있는 120여곳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선보이는데, 누가 어디에서 언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 실명제로 운영하며 생산자가 스스로 가격을 매겨서 판매한다. 농업인이 직접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관리하는 직거래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의 신 모델로,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참여농가를 연말까지 300농가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600여 농가로 확대할 계획으로 시설하우스와 저온저장고와 포장재를 지원하는 직매장 운영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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