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밤을 걷는 선비 3회 예고' 정혼자와 닮은 김소은과 마주친 이준기 "명희야" 애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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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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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준기가 120년전 자신의 정혼자와 닮은 김소은과 마주쳤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2회 말미에는 3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조양선(이유비)은 김성열(이준기)과 엮이면서 흡혈귀로부터 노출되게 된다. 이에 김성열은 조양선에게 독특한 문양이 들어간 목걸이를 걸어주며 "이것만 지니고 있으면 흡혈귀에게도 쫓길 일은 없을테다"라며 직접 걸어준다. 

이미 조양선의 존재를 눈치챈 귀(이수혁)는 "이 자를 찾으면 김성열도 만날 수가 있으려나"라고 말한다.

특히 저작거리에서 김성열은 자신의 정혼자였던 이명희(김소은)와 똑닮은 최혜령(김소은)을 만나게 되고 슬픈 표정으로 "명희야"라고 불러 극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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