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현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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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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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인덕원IT밸리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뜨거운 열기와 정열을 가진 젊은이들의 도전적인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던 의왕시 창업지원센터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경제를 이끌 혁신적인 창업CEO를 양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과정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 인덕원IT밸리에 문을 연 창업지원센터는 기술집약형 산업과 제조, 정보통신, 반도체, 디자인, 바이오, IT/SW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첨단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탄생한 (주)멀티아이즈는 지난해 11월열린 독일국제발명전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주)멜팅은 지난해 서울국제발명전과 올해 4월 스위스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에서 연이어 금상을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피츠버그발명전에서도 금상과 특별상을 한꺼번에 수상,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금년 5월 중소기업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창업지원센터에서 새롭게 명칭을 바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기존의 창업지원센터 업무를 업그레이드 해 지식서비스 기업육성 및 경영안정 지원, 1인 창조기업 맞춤형 기술교육(3D모델링·프린팅 등) 등 창조력 역량을 가진 1인 기업 혁신센터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새롭게 탄생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향후 기업친화적 행정서비스 제공 역량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창출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첨단 자족도시 기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인 창조기업 입주기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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