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HMC투자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경영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반기 사상 최대인 410억원(세전이익 기준)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63억원)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 투자은행, 리테일, 채권 등 전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을 이뤘다.
김흥제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마련'을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 △인재육성 △고객에게 좋은 상품 제공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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