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초 부터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방지를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체계획을 수립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분양 및 조합원 모집 등의 불법광고물의 난립으로 극심한 민원발생과 이에 따른 막대한 행정력이 낭비됨에 따라 근절방안으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담당부서인 도시과(과장 배장원) 전직원과 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양선근)회원 등 20여명이 조를 편성해 가로변의 교통신호기와 가로수, 전주 등 광고물 표시 금지물건에 부분별하고도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 전단과 벽보등을 중점 수거(현수막 420장, 전단지 1,850장) 수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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